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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에 근무를 하는데 아이들이 하교후에 교사방 앞에서 서성익 있어서 "왜? 무슨일 있어?"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더니 김0영이가 "선생님! 내일 쉬는데 오늘 저녁에 만화영화 보면 안돼요?" 라고 교사를 쳐다보면서 물어보는데 다른아이들도 함께 교사를 보는 눈빛이 애절해서 그 모습을 보고는 웃음이 나와서 "알겠다. 어떤것을 보고 싶은데."라고 대답을 하자. 아이들이 한결같은 소리로 "마징가Z 인피니티요!" 라고 대답을 해서 " 그럼 저녁을 빨리 먹고 청소하고 잠 잘준비를 하고나서 거실에서 보기로 하자!" 이야기를 하니까 다들 좋아서 빠르게 움직이고 모든것을 마치고 거실에 모여서 미니빔을 컴퓨터와 연결해서 아이들이 보고싶어하는 마징가Z 인피니티를 상영을 했다. 아이들이 보는 동안 교사는 종종 이렇게 아이들하고 영화를 보는것도 좋은생각이라고 다음에는 어떤것을 볼지를 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