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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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가ㅇ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에 대해서 슬퍼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가ㅇ는 퇴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립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교사의 말은 이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슬픈가 봅니다.
그건 가ㅇ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웬지 짠해 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 잡고 조금은 냉정하게 말해줍니다.
"지금은 퇴소 준비를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 인거 알지?"
눈가에 눈물이 고여 축축한 눈으로 교사를 보며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가ㅇ
"가ㅇ야 남자 친구 만나는 것은 잠시만 미루자" 하며 다독여 줍니다.
교사방을 나가는 가ㅇ의 뒷 모습을 보며,
가ㅇ가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게 해달라고 잠시 마음의 기도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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