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키워요
페이지 정보
본문
해피홈 막내 꼬마아가씨들이 며칠전 어린이집에서 버섯키우는 숙제를 받아왔습니다.
내장된 스펀지에 물도 꼼꼼히 주고 뒤집어도 놓았다가
적당한 때를 봐서 뚜껑도 열어주어야 하고
올라오는 버섯에는 분무기로 촉촉하게 물을 뿌려주고..
생각보다 손이 가는 일이고 꼬마아가씨들에게는 어렵기도 했지만,
같은 방 언니들의 도움으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버섯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버섯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만해지면 수확을 해도 된다고 했는데
이미 500원보다도 더더 커져가고 있어서
오늘은 마지막 관찰일지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그 후에는 식당선생님들께 보여드리고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시켜달라고 하기로 했지요.
물을 주고 방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오면 거짓말처럼 눈에 띄게 쑥쑥 커있던 이 버섯들처럼,
우리 아가들도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 이전글우리방도 좋아요. 18.04.15
- 다음글선생님... 시험을 못 봤어요 18.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