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사랑
페이지 정보
본문
토요일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 다음으로 용돈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초등 신입생 친구들은 특히 용돈 사용에 대해 기대가 높다. 학교 문방구에서도 사고 싶은 것이 많겠지만 집에서 조금 떨어진 다이소에 갈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토요일 어김없이 용돈을 달라고 하여 다이소를 가겠다고 허00은 떼를 쓴다. 점심 먹고 가자고 교사가 아무리 말해도 당장 가야한다고 혼자서 다이소에 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까지 한다. 점심 먹고 다 같이 가자고 말해도 아동은 지금 당장 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두 명은 오늘은 학교 문방구를 가야 한다고 하여 허00한테 학교 문방구 들리고 난 다음에 다이소에 가자고 하니 아동은 좋다고 말하고 학교 문방구에 도착하자 아동이 제일 먼저 장수풍뎅이 장난감을 고르고 계산까지 끝내고 다이소에 가자고 한다. 오늘도 다이소에서 장난감 한 개를 더 구입하고 기분 좋게 귀가하였다. 다 있다는 다이소 사랑이 학교 문방구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 이전글오늘은 옷을 사러가는 날 18.03.27
- 다음글제가 붙여줄게요 18.03.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