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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족이 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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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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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016회 작성일 18-02-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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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남자아이들 5명 아이들은 최근에 '해솔방'이라는 이름으로 방이동을 한 후  함께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윤0는  ADHD  증세가 심한편입니다.  우리방 맡형 준0는 윤0와 밥을 먹을 때 "선생님 윤0 밥 먹을 때 여기저기 음식을 흘리고 묻히고 더럽게 느껴져 밥 같이 먹기 싫어요" 라고 말합니다.
방에서 준0가 놀이를 할 때 윤0가 오면 "저리가! 방해되니깐"이라고 말합니다. 준0는 윤0와 함께 지내기 힘든거 같습니다.
오늘 부평공원에서 놀러 나갔습니다.
준0가 갑자가 들고있던 나뭇가지로 철봉에 매달려 놀고 있던 윤0의 배를 칩니다. 보육교사는 놀라 준0를 부릅니다.
"준0야 갑자기 막대기로 윤0의 배를 친거니?" 라고 묻자 "윤0가 말을 안들어요"라고 말합니다. 준0에게 막대기로 동생을 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줍니다.
최근에 함께한 '해솔방'아이들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아픔과 서로의 다름을 보듬어가며 가족이 되어가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인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도 깊이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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