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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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한 14살 꼬마숙녀들은 요즘 핸드폰이 있어 행복합니다.
10시가 되면 거실에 반납을 해두기로 했는데
그 시간이 가까워지면 "조금만 더요."하고 어찌나 애절하게 말하는지...
그 모습이 내심 귀엽기만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이어지니 이제는 시간약속도 익숙해졌는지
"얘들아, 10시 다된간다~"하면
"네~"하고 거실에 놓아둔 거치대에 하나씩 꽂아둡니다.
이 핸드폰도 적정선을 유지하며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이 다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들도 다른 방식으로 들어볼 수 있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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