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요금 다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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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마트폰이 생긴 중1 명ㅇ..
어제 방모임시간에 해맑게 웃으며 말합니다.
'선생님 저 벌써 기본요금 다썼어요. 헤헤' 이 말을 들은 언니들은 놀라서 '벌써?'라고 하며
교사가 물어보고 싶은 말을 대신해 물어봅니다.
'친구랑 전화도 하고, 엄마랑도 전화하고싶어서 계속 통화했어..'라고 이야기하자
언니들은 답답한듯 이야기합니다.
'야!! 니가 전화 걸지말고 걔보고 걸으라고해!!'
그 말을 듣고 명ㅇ는 멋쩍은듯 웃었지만 굴하지 않고
언니들의 말에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는 연락도 되니까 괜찮아!!'라고 이야기하고는
저에게 그토록 원했던 휴대폰이였고, 휴대폰이 생기고 학교 친구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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