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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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혜O이가 코를 휴지로 막고 있어서 코피가 났나 했더니
콧물이 많이 나와서 막아둔 것이라고 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다행히 병원이 열려있으니 내일 더 아프기 전에 가자고 했다.
그러자 조금 있다가 "근데 선생님은 애들이랑 어느 병원가요? ☆☆병원? ◆◆병원? ♡♡병원?"
하며 근방에 있는 병원 이름을 나열했다.
"글쎄? 선생님은 주로 ☆☆병원이나 ◆◆병원?"하니까
"근데 저는 ♡♡병원이 빨리 낫는 거 같아요."라고 한다.
"그럼 ♡♡병원으로 가야지! 환자가 더 좋다고 믿어야 빨리 나으니까~"
우리 깜찍이 혜O이 덕분에 아이들도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병원도 선택해볼 수 있다는 걸 다시 인지할 수 있었다.
병원 갈 일이 없으면 더욱이 좋겠지만 말이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쑥쑥 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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