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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후식을 나온 딸기를 씻어 접시에 담아 아이들과 함께 거실에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딸기를 담은 접시를 보여 주자"우~~아!! 이거 선생님이 했어요??" 라고 말합니다.

예쁘게 자른 딸기를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먹기 시작합니다.

주○이가 딸기를 맛보더니 "선생님 딸기가 예쁘게 담겨져 있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라고 하며 무척이나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만 합니다.

아렇게 사소한 것 하나게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 하루 보람된 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