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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0이와 함께 생일선물을 사러 토이저러스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옷을 따뜻하게 입은 후 교사와 함께 버스를 타러 나갔는데 해피홈의 정문을 열고 나가는 지0이의 얼굴 표정이 매우 밝았습니다.
교사가 외출 하는 것이 좋은지 선물을 사러 가는 것이 좋은지 묻자 둘다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교사와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조금씩 장난을 하기도 하며 즐겁게 출발해 토이저러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여 진열되어 있는 많은 장난감을 보면서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에 빠진 지0이.

일년에 한 번 있는 생일날 아동이 갖고 싶은 물건을 다사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다는 것을 교사와 아동 모두 알고 있기에.. 한 참만에 레고를 골랐다고 교사에게 이야기하며 보여줍니다.

교사가 마음에 드는지 묻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선물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는 갈 때 보다 부쩍 말이 줄었지만 도착하여 형과 동생들에게

레고를 골랐다고 이야기하며 얼른 받아보고 싶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는 지0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