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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1월말에 이사를 하게 되었다.

기존에 있던 아동들도 있고, 새롭게 이동 해 온 아동들도 있다.

새롭게 시작하기 전 우리는 1:1 면담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아동들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들이 비슷하였다.

최대한 고려해서 아동들의 방구성이라던지 규칙 등을 적용하였다.

그 속에서 불평불만이 있는 아동, 무관심 하는 아동, 긍정적인 아동 등

다양한 반응들이 존재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동들은 잘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

새 파트너가 바뀌고, 아동들도 바뀐만큼 또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동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