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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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딴 지 10년도 넘은 지금, 시험제도는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다.
그 때도 운전면허 비용은 비쌌는데, 대신 그만큼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능연습 4시간, 주행연습 6시간만 하고 시험을 기계로 응시한다고 한다.
그 외 연습이 더 필요하면 추가 비용을 내라는데 생각보다 그 비용은 너무 비싸다.
OO는 기능연습 4시간을 모두 마치고 첫 기능시험을 응시했는데 아쉽게도 당황한 나머지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다시 시험 예약을 잡아서 응시하러 갔는데 이틀 전 밤에
걱정이 많이 됐는지 한 번에 붙어야한다는 불안감인지... 이 것저것 클러치부터 하나하나
나에게 질문을 하였다. 아는 부분은 대답을 해주는데, 나 또한 모르는 부분은 시험보기 전
여유롭게 가서 강사분께 많이 질문을 하라고 했다. 시험 직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으니까
말이다.
기아자동차에서 금액을 70만원을 지원받아서 하는데 사실 실제 운전면허를 연습하다보니
그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 재시험보는 응시료까지 지불을 하니
전금액을 거의 사용 해버렸다. 이미 돈을 다 지불해서 이번에도 떨어져서 연습이 더 필요하다면
교사에게 말을 하라고 했는데, OO는 내가 오히려 걱정되는지 이번에는 합격해서 온다며
나갔다.
오늘은 OO가 자신있게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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