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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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오름방 형들에게는 귀여운 막내동생이 생겼습니다.
신규입소 아동 소식을 듣고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몇살인지, 어디서 오는지, 오면 누구방에서 자게 되는지, 장난감 많이 가져오는지 등등
"얘들아, 선생님 동생 데리러 갔다 올게."
교사가 나갈 채비를 하자
형들은 동생 맞이할 준비에 거실과 방청소를 한번 더 시작했습니다.
복지관에서 마주한 우리 OO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씩씩했고 지금껏 보살펴주신 해성 이모들과 함께 지낸 동생들에게도
"보고싶을거야."하고 예쁘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해피홈에서의 첫날.
지금껏 살았던 익숙했던 곳을 벗어나, 익숙했던 이모품들을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하는 생활들이
마치 지금은 신기한듯, 또는 재미있어하는듯, 보여지기도 하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는 많이 어색하고 불안할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대화하기, 그리고 천천히 기다려주기.
한번 더 다짐해보는 해오름방 식구들입니다.
OO야, 해피홈에 정말 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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