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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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부방을 맡아 보육을 하다보면
늦은시간까지 수업을 받고 귀원하는 아동들, 학원에 가는 아동들, 개인적인 일로 늦게 귀원하는 아동들로 인해 얼굴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야 하나, 둘씩 귀원하는 아동들로 인해 생활관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고 정말 아동들을 마주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됩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나는 일들, 개인적으로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되는 일들, 이성 문제로 조언을 구하는 이야기들...
정말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들로만 가득한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게나 담당하는 교사로서 소중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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