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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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부끄러움이 많고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임0이 한0가 어린이집을 갈 때 한0이 “임0오빠 나랑 손잡고 가자”라고 하였는데 한0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교사 앞으로 둘이 걸어가는데 정말 남매처럼 다정해 보였고 지나가던 어르신도 “오빠가 동생 잘 챙기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임0은 쑥스러운지 얼굴을 피하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0의 가방 끈이 계속 어깨로 내려오자 끈을 손으로 계속 올려주었습니다.
교사는 “우와 한0는 좋겠다. 임0야 진짜 멋있는 오빠네 동생도 잘 챙겨주고”라고 이야기를 하자 살짝 웃어보였습니다.
미리별방에 막내로만 보였던 임0이 자신보다 어린 한0가 있으니 의젓하고 멋있는 오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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