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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오름방에 새로운 친구가 왔습니다.

올해 7세가 되는 잘생긴 외모에 애교가 넘치는 준0이.

처음 교사를 만났을 때는 데면데면해 하는 것 같더니 이내 교사에게 먼저 다가오며

귀여운 장난을 걸기도 합니다.

준0이와 만나서 이틀째 되던 날 하루를 보내고 저녁시간이 되어 교사에게 슬며시 다가옵니다.

교사가 필요한 것이 있는지 아니면 심심한지 묻자 교사에게 슬쩍

“선생님 사랑해요.”하고 얘기합니다.

교사가 준0이를 안아주며 “선생님도 사랑해요. 해피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보자.”

하니 “네”하고 대답하며 교사 품에 쏘옥 안깁니다.

밝고 귀여운 준0이가 해피홈에 잘 적응해

형, 누나들과도 잘 지내며 지금보다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