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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제 후원자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받아보니 아동과 관련한 글을 읽고 후원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아동들에게도 후원자 결연이 격차가 존재한다. 어떤 아동은 후원자가 한 명도
없어 경제적 지원에 있어 어려움이 겪고 어떤 아동은 후원금이 많이 쌓여있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어려움이 없는 아동도 있다.
아무래도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동들에게는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경제적 지원이
아닌가 싶다. 아주 작은 돈이던, 물품이라도 아동에게는 누구보다 귀한 선물이 될 수
있고, 감사하게 쓰이게 된다.
우리 아동에게 말했더니 역시나 예의바르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친다. 나중에 후원물품이
들어오면 전해준다니 밝게 웃는 OO의 모습은 내가 봐도 따뜻해진다.
어제 하루는 괜히 내가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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