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에서 보내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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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고학년 아동들과 영주 선비촌으로 1박2일 테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 중 참석한 아동들이 효편지를 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작성한 편지는 우편으로 배달이 됩니다.
저에게도 영주 선비촌에서 온 편지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수희예요.
올해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이예요.
이런 캠프에 와서 기쁘고....
이번 예절 학교에 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참 다행이예요.
예절에 대해 배웠는데 배운 예절을 지켜 친구들에게 잘 대해주고 싶은데
제 친구들도 저에게 예절을 지켜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않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젠 그냥 선생님한테 개인적으로 쓴 편지예요
선생님 이제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는데 남은 시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어요!
저랑 스케이트장 꼭 가야해요!
내년에도 샘 무리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사랑하고 사랑해요~
-2017.12.15일 이쁘니 수희올림-
이쁜 수희에게 이곳 게시판에다 답장을 써봅니다.
수희야!
선생님은 우리 수희가 너무 좋아^^
내년에는 떨어지게 되지만 우리 수희와 계속 해피홈에서 얼굴 볼꺼니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선생님 방에서 함께 지내줘서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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