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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 고3 박0빈하고 13시에 구월동 예술회관앞에서 만나기로 몇일전 부터 약속을 잡고 시간하고 만나는 장소까지 몇번을 확인을 하면서 그 날짜가 다가와서 예배를 마치고  구월동 예술회관 근처에서 구경하면서 13시까지 기다렸는데 10분 20분이 지나도 연락도 없고 오질 않아서 전화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답도 없고 담당선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프다고 자고 있다는 것이었다. 황당해서 깨워서 나에게 전화하라고 전해주라고 했다. 10분후에 박0빈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오늘 몸이 아파서 못나간다고 문자를 하던 전화를 했어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를 하면서 너가 사회에 나가서 이런식으로 하면 앙된다고 박0빈에게 쓴소리를 하고는 푹쉬고 다음에 다시 시간을 잡자고 이야기를 하고 끊었다. 문자가 왔는데 선생님 죄송해요와 이모코틴 하나다가 왔다. 그래도 본인도 미안했는지 0빈아 다음부터는 시간약속을 잘지키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