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신0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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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야채가 나오면 밥 먹는 것은 힘들어하는데 신0이 형들이 맛있다고 하자 “아 진짜 맛있네”라고 말하며 형들을 따라 잘 먹습니다.
교사는 기특하여 “오늘 신0 너무 잘 먹는다. 신0 키 크겠는데 아이 예뻐”라고 말하며 칭찬을 해주었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좋았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밥을 먹고 교사에게 계속 와서 반짝이는 눈으로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 먹은 후 설거지를 할 때에도 옆으로 와서 교사의 배를 작은 손으로 만지작거려 교사가 신0를 보았는데 교사를 보더니 애교 섞인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선생님 허리 아프실까봐 허리 주물러 드리는 거에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마음이 천사 같을까요? 정말 예쁘죠??
기분 좋은 신0의 모습을 보고 좀 더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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