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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사의 생일 전날...

조용히 누군가 방 문을 두드리며 들어 온다.

○영이와 ○혜가 손에 선물 상자를 내밀더니 "선생님 내일 생신인데 퇴근날이니 미리 선물 준비 했어요^^"

생일을 말하지 않아도 어떻게 알았는지 ..."너네가 돈이 어디있어 ~~다음부터는 마음만 받을께~고마워"

선물 상자를 열러보니 조금한 케잌,,클렌징 티슈...직접 쓴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케잌에는 직접 초코로  "생신 "이라고 글자도

새겼다.. 누군가에게 주는 기쁨도 크지만 이걸 준비한 아동들의 마음을 보니 너무 감사하고 기쁜 하루 였다.

"○혜,○영아 너무 고마워 그래도 선생님의 최고의 선물은 너희와의 만남 이야..사랑하고 우리 항상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