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아침, 맛있는 향기가 나는 나래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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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부는 토요일 오전,
출근하자마자 커피머신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뽑아 은은한 커피향을 맡으며 교사방에서 업무를 보던 중
커피향과는 또다른 향기가 거실에서 풍기며 교사방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매콤하고 기름향이 가득한 라면에 아침으로 나온 삼각김밥을 먹는 아동...
라면을 먹다가 선생님이 나온 것을 보고는 안그래도 라면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끓여서 한젓가락 하실껀지 물어보는 아동의 따뜻한 마음과
뜨끈한 라면 한젓가락, 라면국물 한모금에 제법 추웠던 오늘 아침 출근길을 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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