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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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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140회 작성일 17-10-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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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해피홈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따라 출근하는 발걸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사정이 있어 해피홈을 떠나게 되었지만, 저의 마음은 아직 해피홈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네요.ㅠㅠ
직장이라기보다 또 하나의 집같았던 정겨운 우리집 해피홈...가족과 다름없는 우리 아이들과 고마우신 선생님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두고 떠나야한다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숱한 이별을 겪은 아이들에게 또 한 번의 이별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정말 미안하고 안쓰럽습니다.

 

"해오름 아가들아! 그동안 너희 덕분에 정말 많이 웃고 정말 많이 행복했어!  진짜진짜 사랑해!"

 

해피홈에서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지만, 오늘이 우리 인연의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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