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나래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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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한참 늦잠을 자며 한가롭게 오전시간을 보내던 나래울방 아동들이
오늘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일찍 일어나 평상시 주말과 다르게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겨실에는 한 아동이 외출을 하는지 분주하게 거울 앞에 앉아 스타일을 잡고 있고
다른 아동은 아침밥으로 나온 밥버거를 데워 먹으며 티비를 보고 있습니다.
아동 방으로 들어가보니 최xx 아동과 박xx 아동이 바둑판을 가운데 두고 바둑을 두는데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최xx 아동은 바둑을 두면서 통기타를 연주하는가 하며 박xx 아동은 바둑을 두면서 아침밥을 먹는 멀티플레이를 하는 모습였습니다.
그렇다고 바둑을 소홀하게 두는 것도 아니고 통기타 연주도 수준급으로 치고 아침밥도 아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동들이 여러 방면으로 대단하다고 느끼게 된 오전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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