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 간략한 뒷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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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에 있었던 요리대회에 찬누리방이 1등을 했다.
퇴근해서 집에 있는데 파트너 선생님이 요리 사진을 실시간으로 보내주어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었다.
'녀석들 제법인데?' 란 생각과 입으로만 코치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요리는 나보다 한 수 높은 김태* 선생님 근무날에
요리대회가 잡힌 것이 여간 다행이지 않았나 싶었다.ㅋ
다음 날 아이들의 이야기는 '요리대회' 라기 보다 '요리대첩'이라는 생각이 드는 무용담(?) 이었다.
그 만큼 과정에서 또 결과에서 뿌듯함이 있었나보다 라는 생각이다.
형들은 형들이 맡는 책임을, 동생들은 동생들의 자리에서 잘 협업이 이루어진 점이 결과를 막론하고 아주 좋았다 하고 저녁 방모임 시
'폭풍 칭찬'을 해 주었다.
또한 어쩜 플레이팅도 예쁘게 하고 혹시나 해서 샀던 깻잎과 버섯까지 그리 잘 활용 했냐는 말과 함께.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의 사용처가 뭐가 있는 지 물으니 뒷장에 보면 KFC에서 사 먹을 수 있다고 영*이가 이야기, "뚜레쥬르에서도 사 먹을 수
있는데?" 하니 그게 어디에 써 있냐며 영어로 쓰인 뚜레쥬르를 읽지 못했던(?) 아이들의 슬픈(?) 이야기를 전하며 (ㅋㅋ) 유쾌했던 요리 대회의
뒷 얘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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