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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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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223회 작성일 17-10-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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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해피홈에 남아있는 아동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많은 아동들이

각자 자신의 원가정을 찾아 떠났지만 소수의 아동들은 해피홈에 남아 있게되어 아동들과

나들이를 떠났다.

 

서울에 사는 나는 월미도에 가끔 갔는데 월미공원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다. 그런데 조금만

걸어가면 월미공원 안에 전통공원도 있어 구경하면서 산책을 할 수 곳이 있었다.

아동들은 전통체험은 매번 했는지 관심이 없었다. 대충 만져보더니 꽃을 보며 함께 산책을

하다 전동 킥보드를 탔다. 전동 킥보드는 사이즈가 작은 것과 큰 것이 있었는데 재고가 많이 없어

2명씩 나누어서 타게되었다. 작은 킥보드를 탄 아동들은 역시나 엉덩이가 좀 아프다고 하는데

큰 킥보드를 탄 아동들은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교사보고 뒤에 졸졸 쫓아다녀서 맨 앞으로 가서 리드를 하라는데 뒤에 졸졸 쫓아다니는 나의 속도가

제일 빠른 것이였는데 아동들 눈에 느려보였나보다. 아쉽게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돌아오는 길에

OO가 바이킹에 눈독을 들였다. 타고싶다는 신호를 보내더니 또 너무 배려심이 강해 그냥 가자는

것이다. 마지막 명절 프로그램 참석이라고 원가정도 미뤄가면서 왔던 OO가 마음에 걸려 원래

계획에는 없던 바이킹을 태워줬는데 재미있댄다. 하지만, 그의 여파로 아동들은 심한 멀미에 커디션이

저조했다. 바이킹의 여파란... 재미를 얻고 멀리를 얻나보다.

 

소규모로 나들이를 가다보니 확실히 아동들이 좀 더 수월하게 움직이기 편하고, 여유롭게 일정을 채울

수 있지 않았나싶다.

 

명절에 아동들이 외롭지 않도록 매년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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