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하나 둘씩 떠나는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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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같은 명절 연휴가 10일간 있는 가운데 명절은 가족과 같이 집에서 보내기 위해 대부분의 아동들이 하나, 둘씩 짐을 챙겨서 외박을 갑니다.
짧게는 2-3일간 집에 가는 아동들과 길게는 10일간의 연휴를 전부 집에서 보내는 아동들...
그 중에는 개인 사정상 집에 갈 수 없어 해피홈에서 명절을 보내는 아동들도 있습니다.
내심 집에 가지 못해도 괜찮다고는 하는 아동들... 그러나 하나, 둘씩 외박을 나가는 아동들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서운함과 외로움을 감출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런 아동들을 위해 아동들과 함께 하는 명절 나들이 프로그램, 명절 음식만들기, 선생님 개인 사비로 하는 외식 등등...
명절에 집에 못가 아쉬워하는 아동들이 외롭지 않고 서운해 하지 않도록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오후 11시, 업무를 마치고 몇 안되는 아동들을 재우고 나니 명절 외박으로 텅빈 생활관을 보니 고요한 적막이 도는 가운데 교사인 저도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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