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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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 큰형 유★를 처음 만났을땐 작디 작은 4살 꼬맹이였다..나를 토끼엄마라 불르던 아이...
걸음마도 제대로 못해 걸음마 연습을 시켰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해 대,소변 교육도 했다..
유★이는 두개골유합증이라는 병으로 큰 수술을 하는 가장 힘든 시간을 함께 했다...
그시간을 나는 잊을 수 없다..힘든수술을 마치고 후 눈을 뜨자 말자 첫말 ..."토끼엄마 보고싶어요..불러 주세요" 수술시간 동안 잠도 못자고 기다렸고...뜬눈으로 수술시간을 기다리다가 퇴근하는 중 미란 선생님이 급히 전화가 와 "선생님 유성이가 찾아요..."
나는 다시 병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 후 유★이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아픈곳 없이 잘 지내고 있어 감사하다.
명절때 되면 집에 항상데려가 휴가를 보냈고,,,함께 목욕을 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도 유★이는 요리부에서 만든 요리를 챙겨주고.. 한달에 한번은 찾아와 편지와 선물을 주고 간다
내가 해피홈에서 만난 첫 사랑 유★이는 여전히 나에게는 큰사랑를 주고 있고 ,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첫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께~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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