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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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방 최고 든든한 맏언니 지★는 운동을 잘 하기로 소문이 자자 합니다~
부일여중 스포츠 클럽 에이스 이기도 합니다.
핸드볼,탁구,배구,플라잉디스크 등 여러 종목에 주전입니다.
탁구 시 대회 결승전 절날~ 지★가 "선생님 내일 시대회 우승하면 전국대회 하러 제주도에 가요!!~~ 한번도 못 가봐서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해 간절함이 있었다. 그러나 상대가 2년 연속 우승학교 인 산곡여중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드디어 결승전이 있는 날!!! 새벽부터 준비 운동을 하러 나섰다. 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시합 중에는 연락이 되지 않기에 나의 마음도 기장되기도 하고 잘 할꺼라는 기대감과 함께 소식을 기다렸다.
저녁식사 중 띵동 문자 한통이 왔다.
"쌤~ 저 경기 끝났는대 탁구 시 대회1등해서 금메달 받고 전구대회 제주도에 가요!!!"
문자를 확인 하자 말자 너무 좋아 소리를 질러 밥 먹던 아동들이 깜짝 놀랐다~
지★가 귀가 하자 말자 달려와 금메달을 교사에게 보여준다..
나는 지★를 꼭 안아 주며"잘했어~고생많았어~~ 선생님 너무 좋아 지★도 좋지???"
"네 ~좋아요!!무엇보다 선생님이 좋아하니 더 좋네요~~" 라고 미소를 보인다.
그동안 아침 저녁으로 훈련하느라 많이 힘들고 고생했는데 그 댓가를 받은 것 같아 너무 값진 금메달인것 같다.
앞으로 지★의 앞날도 금메달 처럼 반짝거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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