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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운동을 그만둘 예정인 이xx 아동.

예전부터 운동이 힘들고 아동 본인도 지쳐 그만 두고 싶다며 여러번 크고 작은 상황들을 만들었던 이xx 아동이기에 진로 선택에 있어서

더 이상 늦지 않도록 그만 두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운동만 그만 두면 편할 것 같았다던 이xx 아동, 하지만 오랫동안 운동만 하던 아동이라서 그런지 이후에 상황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는 것 같고

특히나 장래에 운동선수만 생각해왔던 아동이기에 퇴소 후에 생활에 대해서 걱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 저녁식사 시간만 되면 마치 직업탐구시간이 된 것 마냥 선생님이 먼저 물어보지 않았음에도 먼저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먼저 물어보기도 합니다.

하루는 헬스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 근무날이 되어 다시 물어보면 헬스 트레이너는 본인하고 안맞는 것 같다.

요즘 생각해보니 군인도 괜찮은 것 같다.

그러다가도 선생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회복지 쪽으로도 공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 이xx 아동.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야 하는 장래에 대한 걱정, 고민, 선택 이라는 단계, 어른이 되어 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xx 아동을 위해 소통과 정보 제공을 통해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