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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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 후문쪽에는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해피홈 막내 4살 서0이는 뒷놀이터에서 놀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 하원 후 해피홈 뒷놀이터에 미끄럼틀을 타러 갔습니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잠시후 이웃에 살고 있는 어떤 엄마와 3살정도 되는 아이가 놀이터로 왔습니다.
아이는 뛰어다니며 놀다가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습니다. 미끄럼틀을 타다가 엄마를 부릅니다.
그 모습을 본 서0이는 아이와 엄마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엄미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물끄러미 옆에서 지켜봅니다.
말없이 곁에 서있다가 보육교사를 찾습니다. "선생님~"하고 달려오며 제 품에 안깁니다.
아마도 서0이는 엄마의 얼굴이 그리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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