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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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야식을 해주기로 했는데 못해줘서 화요일에 야식을 해주기로 했다. 라볶기로 정하고 떡과 라면사리 대파를 준비하고 우리방 막내인 문00이가 옆에서 주방 보조를 해주었다. 고추장,올리고당을 넣고 대파와 떡을 넣고 간을 조금씩 봐가면서 조리를 시작했다. 어찌하든간에 만들다 보니 양이 많아지고 매우면서 달콤한 맛이 아이들이 좋아했다. 양이 많아서 나래울방 아이도 함께 먹었다. 아이들이 선생님 별로 안맵고 달콤해요 말을 하다가 매운맛이 늦게 발동이 되었다. 나중에는 안매운줄알았는데 매운데요. 얼굴들이 벌겋게 되면서 먹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뿌듯해진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야식을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된다. 배달음식도 좋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손질하고 뒷정리를 하는게 힘들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행복하면 좋은 것같다.. 다음에는 부추전을 해달라고 하니까 부추전을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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