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라면 한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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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방은 고등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입니다.
고등학생...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가 고픈 시기입니다.
아마도 많은 활동량도 이유긴 하겠지만 잘 먹고 잘 성장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나래울방 아동들은 저녁밥을 먹은지 불과 2시간밖에 않되었지만 냄비에 물을 올리고
라면을 끊이기 시작했습니다.
구수한 라면 냄새가 방안을 감싸니 방 안에 있던 아동들도 그 구수한 냄새에 끌려 하나,둘씩 라면 한봉지씩 들고 거실로 나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xxx 아동은 차마 본인의 라면을 끊이진 못하고 ☆☆☆ 아동의 라면 한입을 얻어 먹는 걸로 만족합니다.
600원짜리 라면 한봉지에 나래울방 아동들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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