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서●이꺼~~ 서●이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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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귀염둥이 서●이가 내게 달려와 허벅지에 매달리며...
“선생님~ 업어주세요. 선생님~ 업어주세요.” 라고 말을 합니다.
서●이 스스로 업어달라고 말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교사가 앉으니 교사 등 뒤로가 매달립니다.
우리 서●이가 업는 걸 아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를 업으니 자기방으로 가자고 교사를 이끕니다.
아이방으로 가니 서랍장을 열라고 손짓합니다.
그곳에 아이가 찾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포대기...
이쁜 토끼모양의 포대기를 가리키며...
“이쁜 토끼 저거 해주세요.”라고 말을 합니다.
담당 선생님들이 우리 서●이를 가끔씩 업어주었구나 싶었습니다.
“이거 서●이꺼~~ 서●이꺼~~지”라고 말을 합니다.
맞아 이거~~ 우리 서●이꺼~~지 라는 대답에 좋아라 합니다.
오랜만에 아이를 업고 노래도 불러주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조카를 업어주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안쓰럽단 생각에 한참을 업고 서성이며 아이와 함께 하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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