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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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를 하러 은하수방 막둥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방문 했습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예○와 눈을 마주 쳤습니다.
우리 먹보가 먹던 간식도 던져 놓고 환하게 웃으며 달려와 안깁니다.
"예○ 간식 먹고 있었네~~ 어여 들어가 먹어 선생님은 원장님 만나보고 가야해~"
라고 말하고 구름반에 예○를 보내놓고 보육료 결제를 하는데 또 와서는
"저 선생님 여기 있을 때 까지 같이 있을래요~~ "하며 무릎에 올라 온다.
난감해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담당교사는 "괜찮아요~ 예○가 좋아서 그런가봐요~가실 때 데려다 주세요~"
결제를 다하고 구름반으로 예○를 데려다 주는데 한번 더 안기며 " 선생님 있다 집에서 봐요~저 있다 갈께요~"
순간 마음이 표현 할수 없는 찡함이 있었습니다.
처음 해피홈에 왔을 때 표정도 우울해 보이고 말도 잘 안하고 웃지도 않은 예○ 였는데 점점 밝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좋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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