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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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래프팅을 다녀오다 올 해 처음으로 장소를 변경해서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오게 되었다.
가기 전부터 OO는 처음간다면서 잠도 설칠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신나나보다. 이 곳을
가기 전 가족여행으로 오션월드를 다녀왔는데도 오랜만에 가는 캐리비안베이가 기대되었다.
각 조장이 세워지고, 교사들도 그 조로 들어가게되었다. 나는 3조로 배정되어 움직이게 되었는데
어떤 아동들은 불평불만하며 수행하고, 어떤 아이들은 나름 재미있게 미션을 수행하면서 움직였다.
생각보다 많은 인파들로 인해 약간은 짜증이 날 법도 했다. 그러나 미션을 다 수행하고나서는
각자 자신이 놀고싶은 아동들과 어울리며 노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물놀이를 매년 가는 나는 방수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었는데, 아동들을 찍어주기 위해 갖고갔는데
아동들은 커녕, 많은 인파 속에 숨은 그림 찾기나 다름없었다. 교사들의 즐기는 모습들이 내 사진
속에는 들어가게되었고, 나와 함께하는 조원들이 사진 속 주인공이 되었다.
처음으로 가는 워터파크에 아동들은 처음으로 코인충전을 해서 간식도 마음껏 먹어보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중간에 미아가된 OO를 만나 우리가 구제 해 주었는데 다음에는
소외가 될 것 같은 아동은 따로 집중해서 보고 노는 데 외로움이 없도록 지원해야겠다.
아이들도, 교사들도 모두가 신나게 파도풀에 몸을 맡기고 물을 조금씩?!은 먹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후원을 해 준 NCC 여천 관계자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많은 후원들이 들어와서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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