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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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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198회 작성일 17-08-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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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근무하는 날 되면 아이들이 교사방에 찾아와 "선생님 영화 볼거죠?" 물어본다. 그러면 나는 "글쎄?" 대답을 하고는 뜸을 드리면 아이들이 서로 웃으면서 청소도 잘하고 정리도 잘할께요. 말을하면서 공포영화를 보여주세요. 말을 할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저녁일과를 다하고 거실에 아이들이 모여 앉아있으면 컴퓨터에 미니빔을 설치해서 같이 영화를 본다. 공포를 좋아하는 아이들 혼자서는 못보지만, 함께 보면 서로 손을 잡아 가면서 끝까지 보고 나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겁쟁이라고 놀이면서 서로를 가리키면서 많이 놀랬다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픽하고 웃음을 짓는다. 이유는 나 또한 청소년시절에 친구집에 모여서 친구들하고 함께 공포를 보면서 서로 손잡고 놀라면서 본때가 엇그제 같았는데 생각을 나게 한다. 잠깐의 회상을 하고 나서 다음에도 보고싶은 영화 있으면 말해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정리를 하고는 아이들도 가자 주변정리를 하고는 각자의 방에 들어가 잠자리에 누워서 잠을 잔다. 나도 교사방에 들어와 하루일과를 정리하고 다음에 보여줄 영화를 정리하면서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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