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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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을방 OO가 해피홈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나와의 만남이
썩 좋지 않았는지 OO는 나만 보면 울거나 오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다 지난번 다른 아동 생일파티 때 초대되어 같이 밥도 먹고
여러번 마주치다보니 조금 친숙 해졌는지 처음으로 나한테 와도
울지도 않고, 안아주는데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첫이미지가 있는데 결국 그 첫이미지도
서로와 관계 속에서 안좋았던 것이 좋아지기도, 좋아졌던 것이
나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
OO와 좀 더 친해져서 나중에는 인사도 자연스럽게 할 날이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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