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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피홈보육원에 7세 왕자님 3분이 왔습니다.

그 중 두명의 아동이 미리별방에 왔습니다.

기존에 있던 막내 신ㅇ가 있던 해성보육원에서 오는 친구여서

신ㅇ는 누구일지 은근 기대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교사와 새로운 아이들이 생활관에 들어오자,

신ㅇ는 바로 이 아이들을 알아보며 좋아하고 얼싸안고 신나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가져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나중에는 간식을 먹으며 미리별방 7세모임을 하듯

거실 중앙에 동그랗게 앉아 수다를 떨며 본인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ㅇ가 이렇게 수다쟁이였던가 정도로  해성보육원에 대해, 또 다른 아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 짓습니다.

아쉽게 다른방이 된 아동도 반가워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라고 이야기 합니다.

새로 온 아이들도, 알던 신ㅇ가 있어 해피홈에 금방 적응해가는 모습이라

참 다행입니다. 태ㅇ야, 연ㅇ야 앞으로 해피홈에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