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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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있는 매듭모임이란 것이 있다.
각 아동의 생일을 맞아 파티를 해주는 것인데 그 날 많은 아동들 속에
축하도 받으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생일자가 없었던 우리방에서 이번달은 생일 맞이하는 하는 아동이
3명이나 있다. 뭐 받고 싶은지 물었는데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
자기 직전 한 아이가 생일 품목을 말했는데 난 그 다음날 기억이 안나서
다시 물었더니 이미 말했다고 시크하게 말한다. 분명이 말했는데 자신의
입장에서는 약간은 서운했나보다. 말하니까 기억이 난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서는 선물 목록을 기록했다.
3일 전 처음으로 나래울방에 와서 OO의 생일파티를 진행했는데,
역시 남자 아이들이여서 그런지 순식간에 모든 음식을 비워버렸다.
모자랐는지 밥까지 대접에 2그릇이나 먹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났다.
모두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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