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긴장된 마음으로 페드민턴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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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 복도에서 페드민턴을 치며 운동하는 것이 거의 일상이다.
오늘도 아이들이 페드민턴을 치다 이제 그만 친다고 말하며 들어갔는데 김00이 치고 싶다고 하여 교사가 “그럼 이제 선생님이 김00이랑 쳐야겠다.”라고 말하며 체를 들었는데 윤00과 김00이 갑자기 다시 나와 “저도 칠래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교사는 가위바위보를 하여 2대2로 편을 갈랐는데 김00과 같은 팀이 되었다.
윤00이 평상시에 자신이 제일 잘 친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자고 하였고 교사는 “콜”이라고 말하며 긴장된 마음으로 대결을 하였다.
윤00은 다른 날보다 스매싱을 많이 날렸고 결국 김00과 교사는 졌다.
김00은 졌다는 것보다 용돈을 받으면 아이스크림을 사야한다는 것에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교사는 “기분이다. 오늘 우리방 모두한테 쏜다~”라고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산 뒤 선풍기를 틀어 땀을 식히며 다같이 텔레비전을 보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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