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안면도바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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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식구들은 얼마전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갔던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갈때마다 신이나곤 합니다.
고등학생 형들이 우리 꼬맹이들에게 하는 장난도,
우리아이들이 느끼기엔 무섭기도 하지만 세상 재미있는 것이 물장난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들과도 재미있게 놀다가 초등학교6학년이 박ㅇㅇ이 교사를 빠트리려 해도
잘 되지않자 머리를 긁적거렸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형들이 선생님을 빠트리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듯이
너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안면도에서의 추억을 한아름 안고 해피홈으로 돌아와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저도 나중에 퇴소해서 안면도 가는날에 자원봉사하러 올거에요.
그래서 그때 선생님을 꼭 빠트리고 말거에요.'
내 손으로 키운 아이들이 나를 보러 와준다는 것은 어떤느낌일지.
그때에 이 아이는 어떻게 성장해 있을지.
꼭 그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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