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이 열리기까지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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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0이는 하교 후 교사를 본 첫마디가 “선생님 보자마자 안을 뻔 했어요~”라며 이야기한다.
안아주려하자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웃음을 내비추었다. 교사는 말없이 안아주며 토닥 거려주었다.
엄마의 품이 그리운 은O이도 교사를 말없이 안아주었다.
혹시나 학교에서 힘든일은 없었는지?! 아님 요즘 고민되는게 있는지?! 궁금한게 많지만....
은O이가 말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주며 우리 은O이 편이 되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순간
은영이 눈가에 살포시 눈물이 고였다.
하지만 은O이의 마음의 문을 열기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보였다.
은O이를 위해 기도하는 선생님이 있으니 힘내라고 응원해주며 나는 오늘도 은하수방 은O이를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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