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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생활관에 올라오니 먼저 식사를 마치고 올라와있던 이*은 아동이 다가옵니다.
방금 저녁을 먹었음에도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저녁 먹고 난 직후이고, 아동은 이미 2그릇이나 먹고 올라온 것인데도 배가 고픈지 물으니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간식 시간 전이라 조금만 기다리자고 하니 이번에는 심심하다고 합니다. 아직 다른 아동들은 저녁을 먹는 중이라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아동은 심심하다며 TV장위에 올라가 누워 버립니다.
위험하니 내려와서 누워있으라고 해도 ‘다른 언니들 올 때까지 누워있을래요~’하며 너무 편하게 누워 다른 아동들이 기다리는 이*은 아동.

내려와 있으래도 내려오지 않던 아동은 같은 방 아동들과 선생님이 올라와도 요지부동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