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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전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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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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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194회 작성일 22-11-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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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번 해피 홈에서 가정식 사업이 진행되어 저희 바람꽃 방에서는 감자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동들이 다 같이 만들어야 하지만 임*혜, 김*연 아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늦게 오는 날이라 그마나 큰 언니인 임*혜 아동과 같이 감자를 씻고 껍질을 벗기고, 칼로 썰면서 커다란  봉지 안에 담긴 감자를 손질하고 있었답니다. 감자 양은 많은데 인원은 없어서 어떡해야 하고 난감해하고 있을 때 옆에 수노을 방 아동들이 저희 방에 아동들이 없는 것을 보고는 한명씩 와서는 같이 감자를 손질해주고, 국장님도 오셔서 같이 감자를 손질해주시고, 후라이팬 3개를 동시에 부쳐 간신히 저녁 식사 시간 맞춰서 감자전을 끝낼 수 있었답니다.
다 같이 모여 앉아 저녁 식사를 하니 만들어진 감자전을 뿌듯하기도 하고, 맛도 있었답니다.

보육사는 감자전을 만들면서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누군가 한명이 전을 만들어도, 만들어도 끝이 안 보이는 것 같다며 마치 감자전공장 같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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