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미리별 맏형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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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미리별방의 맏형이자 동갑내기 동*이와 유*이가 유난히 밝은 표정을 지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선물을 손에 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어머! 얘들아~ 이게 뭐야?”
“선생님 선생님~ 있잖아요~ 저희가 눈높이학원 다녀오는 길에 버스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주인 찾아주려고 경찰서에 가져다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선물도 주시고 칭찬도 엄청 많이 해주셨어요!”
유*이가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어머 정말?! 우리 멋쟁이들! 기특해! 자랑스러워!”
“선생님! 학교에도 저희가 좋은 일했다고 말씀하실거래요!”
동*이도 어깨가 으쓱해져서 이야기했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하지! 기특한 것들~ 이뻐죽겠어! 우리 근데 빨리 선물 같이 풀어보자!”
“네!!!!!”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 포장지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바로~ 경찰서 로고가 있는 “스텐머그컵‘이었습니다.
“와~ 동*아! 유*아! 너희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었잖아~ 학교에 가지고 다니기에 딱이다! 게다가 멋진 경찰서 로고까지!”
“저희도 좋아요~” 유*이와 동*이가 밝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간 목말라있던 칭찬을 듬뿍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동네방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동네방네에서 쏟아지는 칭찬세례를 받았고요~^^
사실 아이들에게 컵은 조금 시시한 선물이었을지 모르지만, 오늘의 진짜 크고 기쁜 선물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칭찬세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오늘을 기억하며, 언제까지나 이렇게 예쁘고 정직한 마음 그대로 잘 간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오늘도 또 해피홈STORY를 통해 아이들 자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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