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데려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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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에는 초등부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유치부인 OO는 다음에 함께 가자고 하자 입을 삐죽이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OO아, 지금 그 모습은 별로인거 같아. 원하는 게 있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주면 좋겠어."하니
한참 후에 막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데려가주세요."라고요.
평소처럼 짜증내거나 울지 않고 용기내어 말해본 우리 OO가 너무나 대견합니다.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해주고 멋지다 칭찬하니 언제 울려했었냐는 듯 수줍게 웃어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가보자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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