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랑 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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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보육했던 여자아이들과 함께 외출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여러명이서 나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나눠받지만, 따로 소수정예로 나가면
더 큰 사랑을 받는 기분이 들어 아이들도 저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외출을 다녀오고 나서 3일 후 수노을방 혜ㅇ이는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곧 있으면 제 생일인데 저랑 또 외출해주시면 안되요? 그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비록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가끔 한번씩 교사와 소수정예로 놀다가 들어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거리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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