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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물고기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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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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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951회 작성일 17-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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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약간 엉뚱한 면이 있어서 생각지 못한 행동과 말로 교사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웃게도 한다.
지♥가 혹시 천재는 아닐까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엉뚱하다.
오늘 아침식사를 하고 4층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와 평소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교사에게 다가와서 하는 말...
선생님 영준이 물고기가 저에게 말을 시켰어요.
물고기 이름이 영준이야? 왜 영준이야?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작년까지 함께 생활했던 작은 영준이를 떠올리면서 영준이의 생각이 물고기 안에 있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영준이 물고기가 '보고싶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지♥는 뭐라고 말해줬어?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자기는 아무말도 안했다고 합니다.
지♥에게 '영준이 물고기가 지우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뭐~라고 얘기해줘야 하지 않을까?' 라고 말해주었더니 조르르~~ 물고기에게 달려갑니다.
다시 교사에게 조르르~~ 달려와서는 '영준이 물고기에게 나도 보고싶어' 라고 말해주었답니다. 그리고 ' 보고싶으니까 여기 다시 와서 같이 살자고 말했어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에게 영준이는 아빠를 만나서 지금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여기 와서 살수는 없어. 하지만 가끔 놀러오라고 하면 어떨까? 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시무륵한 표정으로 '다시 와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말하는 지♥를 토닥여주며 '선생님도 영준이가 많이 보고싶다'고 말해주며 지♥의 마음을 공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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