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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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방에 막내 신ㅇ는 또래에 비해 한글읽기가 더디고, 숫자만 조금 읽을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요즘 한글공부를 어린이집과, 생활관에서 같이 병행하여 하고있습니다.
신ㅇ는 심심하면 한글이 붙혀져 있는 벽면에 다가가 글을 읽으려 노력합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교사가 읽어주면 열심히 따라 읽으나,
한참이 지난 뒤 그 순서는 뒤죽박죽이 되며 뭐라고 써있는지 다시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직 많이 더디지만, 신ㅇ는 한글읽기가 잘 되지않아도 잘 참고 열심히하려고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예쁘기만합니다.
'괜찮아 신ㅇ야, 잘하고있어^^' 라고 이야기해주면 신ㅇ는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역시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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